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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파업 중 회사 손해 없다" 발전노조 상대 손배 기각
한국전력 민영화 등을 반대하며 지난해 2~4월 한국발전산업노조가 벌였던 불법 파업에 대해 "파업기간에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라"며 회사 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"실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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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진중공업 노사분규 왜 악화됐나] 작년 '명퇴 갈등'서 비롯
지난 1월 분신 자살한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배달호씨 사건에 이어 한진중 김주익 노조위원장의 자살 사건이 발생하자 노동계가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.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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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重 노조위원장 자살
회사 측의 성실한 임단협 교섭을 촉구하며 고공 크레인에서 장기 농성을 벌여오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. 17일 오전 8시50분쯤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㈜한진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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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重 울산공장 직장폐쇄
한진중공업은 노조 파업에 맞서 부산지방노동청과 울산노동사무소에 울산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 신고를 했다고 19일 밝혔다.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울산 공장에 대한 노조원의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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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파업 법정대결 '후폭풍'
정부와 철도노조가 지난 6월 28일부터 5일간 진행된 철도 파업의 책임을 둘러싸고 법정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. 정부가 철도노조를 상대로 파업기간 중 97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며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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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노사정책 헷갈린다
새로운 노사관계의 모델을 놓고 노무현(盧武鉉) 대통령은 '영.미식'이, 핵심 참모인 이정우(李廷雨) 청와대 정책실장은 '유럽식'이 바람직하다고 밝히는 등 정부 안에서조차 혼선이 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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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내린 철도파업] 무엇을 남겼나
철도노조의 파업 철회 소식에 청와대 측은 반색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.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적잖은 자신감을 얻은 듯 국무회의에서 "투자 유치에 관한 한 완전히 준비된 나라가 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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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기홍 노동장관 親勞정책 재확인
권기홍(權奇洪.사진) 노동부 장관은 물류대란 이후 각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집단요구에 대해 "무조건 엄정하게 대응하기보다 일리있는 주장엔 귀를 기울이겠다"고 밝혔다. 權장관은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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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향후 노사관계 전망] 새정부 정책 노동계에 힘 실려
새 정부의 노동정책은 노동계에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기울었다.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노사관계도 크게 변할 전망이다. 노동부 관계자들조차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하루 전까지 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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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두산중공업 노사 양측에 도덕적 압력"
권기홍(權奇洪.사진)노동부 장관은 "하루 이틀 더 지나면 두산중공업 사태가 파국을 맞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직접 중재에 나섰다"고 밝혔다. 그는 또 노사 양측에 도덕적 압력을 넣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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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우려되는 장관의 분규 개입
한 노조원의 분신사태로 야기된 두산중공업 분규가 두 달여 만에 타결됐다. 올 봄 노사대결에 뇌관이 일단 제거된 점에서 큰 다행이다. 그러나 이번 대결로 노사가 무엇을 얻었는가는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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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두산重 분규 타결] "신종 노조탄압 국민에 알려"
두산중공업 노조대표 전국금속노조 김창근 위원장은 12일 오전 타결 순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듯 눈물을 보였다. 金위원장은 "고 배달호 동지의 분신은 이 시대 모든 노동자의 아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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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투 예보에 기업들 비상
노동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. 두산중공업 김상갑 사장은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"민주노총 결사대 1천여명이 예정대로 오는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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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계 "두산重 사태 해결" 춘투 시동
노동계가 춘투(春鬪)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. 민주노총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금속산업연맹 총파업을 시작으로 본격 투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. 금속산업연맹에는 자동차 제조 4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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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重 사태 법정공방으로
두산중공업 사태가 법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. 이 회사 근로자였던 배달호씨 분신사망대책위원회는 3일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과 김상갑 사장 등을 상대로 업무방해와 부당노동행위 등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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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두산분규, 이젠 勞가 양보해야
지난 연초 노조원의 분신자살로 촉발된 두산중공업 분규가 장기화하면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. 엊그제는 노조와 회사 경비원 간의 폭력사태로 수십명이 다치고 재산 피해도 나는 일이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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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불법파업 대응 개선 추진
회사측이 파업으로 손해를 봤다며 노조와 노조원을 상대로 내는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가압류 신청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. 가압류 등의 남용은 근로자의 살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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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두산중공업 분신사태 한달] 손배訴 해법
두산중공업 파업사태를 계기로 회사 측이 노조와 노조원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과 가압류 신청이 도마에 올랐다. 노조의 불법 파업 등으로 회사가 손해를 입었을 경우 사측이 그것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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勞 "新노동탄압" 반발 使 "정당한 활동" 맞서
경비업체인 ㈜캡스는 지난 4월 이후 노조원들의 노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다. 회사측은 "욕설 등 과격한 내용의 게시물로 노사화합을 저해하기 때문"이라는 이유를 내세웠다. 이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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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국가 과제 시위, 남에게 피해 없게 (上) : 현장사진 등 찍어 피해증거 확보를
서울 종로지역 귀금속·음식점·전자상가 상인 단체인 '종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' 조대식(趙大湜·43·음식점 운영)대표는 10일 "앞으로 가두시위·폭력집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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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 맞고 실명한 의경 민노총등 상대 손배소
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실명한 전직 의경이 민주노총과 대우자동차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. 지난 5월 만기제대한 吳모(22)씨는 지난 2월 24일 인천교대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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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군부대 방문때 성희롱" 여사원 17명 집단 손배소
의류유통회사인 ㈜이천일 아울렛 여직원 洪모(37)씨 등 여사원 17명은 16일 지난해 5~7월 서비스교육을 위해 군부대를 방문했을 때 회사측의 성희롱이 있었다며 회사를 상대로 1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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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은행 노조 1억 손배소
주택은행과의 합병에 반대, 파업에 돌입한 국민은행 李경수 노조위원장이 이근영(李瑾榮)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과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. 李노조위원장은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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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은행 노조 1억 손배소
주택은행과의 합병에 반대, 파업에 돌입한 국민은행 李경수 노조위원장이 이근영(李瑾榮)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과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. 李노조위원장은 22일